애스턴 마틴

BEAUTIFUL ORIGINS

100년도 훨씬 전, 브랜드의 첫 번째 자동차가 수작업으로 제작되던 순간부터 애스턴마틴에게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1913년 리오넬 마틴(Lionel Martin)과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가 런던에 작은 작업실을 설립하면서 시작된 애스턴마틴은 그 이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두 남자 모두 기계, 추진력, 엔진,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둘은 자동차에 대한 사랑을 공유했는데 그들에게 가장 짜릿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준 것이 자동차였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의 순간들. 창조하고 반복하고 기념하고 공유하고 싶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열정에 이끌려 그들은 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하고, 스릴감 넘치며, 편안하고, 더욱 아름다운 자동차를 수작업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영국 버킹햄셔에서 열린 한 모터 행사의 이름을 따 애스턴마틴이라는 브랜드명을 지은 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리오넬 마틴이 그들의 최신 작품을 타고 ‘애스턴 클린턴 힐 클라임’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때는 그가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한 순간이었습니다.

레이싱의 역사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초창기부터 언제나 레이싱이 애스턴마틴 자동차의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습니다. 1922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의 역사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1959년에는 DBR1이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승리를 이뤘고, 환상적인 디자인의 DB4GT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애스턴마틴의 가장 사랑받는 몇몇 모델들은 레이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애스턴마틴의 활약은 21세기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르망 24시 GTE 프로 클래스’에서 눈부신 승리를 거둔 V8 Vantage GTE를 비롯해 기술적으로 진보된 하이퍼카 Valkyrie까지. 애스턴마틴은 레이싱 경쟁력을 핵심으로 갖춘 혁신적인 차량들을 계속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호평

1947년부터 1972년까지 총수를 맡았던 영국의 사업가 데이빗 브라운의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의 기여 덕분에 애스턴마틴은 역사상 가장 화려한 시절을 맞았고, 브랜드는 그의 감독 하에 번영했습니다. 그는 넘치는 열의로 기업을 혁신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라곤다(Lagonda) 브랜드를 인수했습니다.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가슴 뛰는 대표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1947년에 출시된 DB2는 오늘날 잘 알려진 ‘DB’ 명판을 단 최초의애스턴마틴 모델이며, 1951년 르망 클래스에서 2위와 3위를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각각의 신차는 트랙에서의성능을 럭셔리한 안락함, 우아한 디자인, 정교한 장인 정신과결합하는 애스턴마틴의 기술을 발전시켜 브랜드를 더욱 각광받게 해주었습니다. 레이스에서 탄생한 DB3와 DB3S 다음에는 우아한 DB4와 그 후속 모델인 고성능 DB4GT가 출시되었고, 최근에는 이탈리아 코치빌더 자가토(Zagato)와의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DB4GT Zagato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모델도 1963년에 출시된 혁신적인 DB5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모델은 출시 즉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호평 받았으며, 애스턴마틴을 최초로 세계 무대에 오르게 해주었습니다.

오랜 유산

소박하게 시작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애스턴마틴이 도로와 트랙에서 펼치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계속됩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디자인의 애스턴마틴 자동차를 찾습니다. 애스턴마틴 자동차는 고성능, 맞춤형 수제작, 기술 혁신,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과 늘 동일시되어 왔습니다.